(홍연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도내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3월 11일(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특별성금’ 모금 동참은 자발적으로 실시됐으며, 전액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한다. 모인 성금은 도내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물품을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참여한 직원들은 “우리 모두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응원의 마음을 모아 경북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 헌혈의 집 포항센터에서 직원들이 ‘코로나 위기 극복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의 학업 결손 예방 및 정서함양을 위한 ‘사이버 시 낭송 콘테스트’와 ‘인문학 강좌’, ‘창너머 도서대출서비스’운영 등 개학 연기에 따른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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