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호) 초∙중학교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개학 연기가 발표되자 지난 2일부터 760개의 사이버학급을 개설하여 학생 계정 생성, 학급 강좌 개설 및 주제 등록 등의 작업을 통해 약 3,000명 정도의 학생이 온라인 학습을 시작했다.

삽교초등학교(교장 인정인)는 1~6학년까지 모든 학급이 충남e학습터를 활용하여 사이버학급을 개설했고 개학 연기에 따른 휴업 기간 중 온라인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삽교초등학교 학생들은 선생님이 발급한 계정으로 가정에서 충남e학습터에 접속하여 선생님이 올려준 주제별 동영상 콘텐츠 및 평가문항을 온라인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 중에 있다.

고혜서(삽교초 5년)는 “충남e학습터에서 동영상으로 매일 조금씩 공부하며 문제들을 재미있게 해결하는것도 재미있지만 빨리 코로나19가 끝나서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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