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규 기자) 상주시(시장 권한대행 조성희)는 ‘상주시 일제 방역의 날’인 25일 민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과 소독을 하고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보건소 방역팀과 축협공동방재단 소독차량 8대, 상주시체육회(회장 김성환), 경북재난 안전기동대 상주시지부(지부장 고일환)가 참여한 가운데 관내 체육시설, 노래방, PC방, 학원 등을 집중 방역했다. 읍면동에서도 이통장협의회, 새마을, 농촌지도자회 등 각종 단체가 방역에 나서는 등 일제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북재난안전기동대 상주시지부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시 관내 다중이용시설, 노래방, PC방, 학원, 독서실, 교습소 등에 대하여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26일에는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상주시 공무직지부(지부장 장현석)도 관내 상가 일대를 돌며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민관이 적극 참여하는 일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전 시민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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