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30일 16시40분경 성암산 정상 인근에서 등산객 A씨가 발목부상으로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119구조대 및 중앙119안전센터 구조·구급대원들이 함께 출동하여 요구조자 발목을 응급처치 후 헬기를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행을 즐기려는 입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 증가가 우려되므로 산행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