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을 반영하여 2020년에도 ‘시울림이 있는 문화원’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하면서 매달 시 한 편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2020년 4월 이달의 시로 ‘새로운 길(윤동주 시인)’을 선정하여‘일제 치하의 부정적 상황에서도 새로운 길에 대한 희망을 노래한 것처럼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과 교사들이 시를 낭송하면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매월 초 문화원이 선정하는 이달의 시는 문화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는 홈페이지 참여마당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시낭송콘테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추미애 원장은 “4월의 시 낭송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을 해소하고 온라인 개학 등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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