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범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소양자)은 2020년 3월 1일자로 발령받은 신규 보건, 영양교사들의 코로나19 대응 및 학교보건, 급식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군에는 올해 3월 보건교사 4명이 증원되고, 영양교사 2명이 전입하여 영양중앙초등학교, 입암초등학교, 일월초등학교, 영양중학교에 발령받았으며 6명 모두 신규 교사들이다.

열정은 가득하지만 업무 숙련도가 부족한 새내기 선생님들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관내 선배 선생님들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폭주하는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함께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개학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신규 교사들은 선배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전수 받아 학교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하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응 24시간 긴급상황실 체계로 비상대책반을 확대 운영하여 학교 개학준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영양군에는 신천지신도 일반인 1명과 해외유입 일반인 1명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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