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4월 3일(금) 관내 공립유치원 원감과 초·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화상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4월 9일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4월 20일 초등학교 1~3학년 순의 연차적 온라인 개학에 따라 각 학교에서 준비하고 있는 원격수업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더 효율적으로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였다.

특히 학교급별로 원격수업 플랫폼이나 콘텐츠가 다양함에 따라 초등학교는 e학습터를 중심으로, 고등학교는 EBS온라인클래스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준비하고 중학교는 두 플랫폼을 혼합된 형태로 준비하는 학교들이 많아 관내 학교급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온라인 개학이후 원격수업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영윤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모두 처음 실시하지만 휴업 연장 기간 동안 원격수업을 꾸준히 실시한 만큼 관내 학교들의 추진 상황을 서로 공유하고 교육지원청에서도 최선으로 학생과 교사를 촘촘하게 지원하여 원격수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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