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지난 10일 17시경 임모씨(남 78세 울릉읍저동)가 건강에 이상이 생겨 울릉의료원을 찾았으나 진단결과 뇌출혈, 다발성늑골 골절이란 진단을 받았다.

울릉의료원에 따르면 임씨는 작업을 하다 추락하여 뇌출혈과 다발성늑골 골절상을 입었다.

응급을 요하는 환자로 17시 47분경 경북소방119헬기와 동해해양경찰청 헬기를 요청하였으나 동해해양경찰청 헬기로부터 환자 이송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18시 30분경 환자와 보호자를 싣고 울릉에서 이륙하여 무사히 포항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한편 이날 오후 늦게 홍모씨(남 38세 울릉읍)가 울릉의료원 진단결과 뇌출혈로 응급을 요하는 환자로 18시 53분경 헬기를 요청하였으나 경북소방119헬기로부터 환자 이송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19시 40분경 울릉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싣고 이륙하여 포항성모병원으로 무사히 이송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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