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5월 8일(금)까지 우수한 청년기업의 본격성장 지원하는 ‘청년 창업 스케일업 안양’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스케일 업(Scale-up)’이란 기술, 제품, 서비스, 기업 등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뜻하며, 안양시 청년창업기업100개 집중육성계획에 따라 본격성장을 위한 자립과 정착 단계로 자금 및 정착공간 확보에 초점을 둔다.

이번 사업은 ▲공간지원(기업당 450만원), ▲자금지원(기업당 3,200만원), ▲투자유치지원으로 구성되며, 업력 7년 이하 기업 6개사를 선정하여 약 2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공간지원’은 진흥원 입주시설(안양창조산업진흥원 본원, 안양창업지원센터, 동안벤처센터), 관내 벤처집적시설 입주 임대료 일부를 지원하며, 기업 당 최대 450만원 한도의 1년치 임대료를 지원한다.

 ‘자금지원’은 기업 당 32,000천원 내외로 개발·운영 자금을 지원하며, 특히 IT콘텐츠 개발/SW개발 분야 기업의 가장 큰 부담이자 애로사항인 인건비를 지원한다. 

‘투자유치지원’은 투자자 및 기업간 1:1컨설팅을 통해 IR(Investor Relations) Deck, IR 피칭을 완성하고, 투자자 초청 데모데이로 연결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견인하게 되며, 향후 안양시 청년창업펀드 결성시 투자대상 기업으로 추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성장흐름이나 고용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청년기업들이 있는 만큼 청년기업들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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