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13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제27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시의회는 송미희·이복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시흥시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시흥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추가 출연금 동의안 등 11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아울러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 설립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홍헌영 의원이 발의한 수정안을 가결하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며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각 상임위원회는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시내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 보류하고,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를 받으며 지적사항의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한편, 제27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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