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춘호 대표위원, 김태경 의장
왼쪽부터 박춘호 대표위원, 김태경 의장

 

(김태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2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박춘호 의원을 비롯해 조기철 공인회계사, 김재환 공인회계사, 신혜민 세무사, 이슬기 세무사 등 5명으로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태경 의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시민의 혈세가 당초 계획대로 제대로 집행됐는지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박춘호 의원은 “시민의 눈으로 꼼꼼히 검사해 시의 재정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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