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수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11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1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국립과학관 유치 지원 결의안 ’ 등 총 11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평택시장이 제출한 ‘평택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되며,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0년도 주요 사업 현장 18개소에 대한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권영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 까지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자” 고 말했으며, 현장 활동과 관련하여 의원들에게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활동이 당초 계획한 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안전사고 등 재난분야 취약 요인은 없는지 잘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