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 기자) 안동시의회는 5월 12일 회의실에서 제3차 의원전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현황, 안동역사 신축, 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 증축 등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코로나 19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계 안정을 위해 마련된 실직자 지원, 단기일자리, 자금지원, 각종비용과 지방세감면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또한,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잘 알리고, 빠른 시간 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중앙선 복선전절화사업에 따라 신축되는 철도역사는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얼굴이자 관광객을 유인하는 기반시설임을 강조하며, 관광객 편의를 위한종합안내소, 차량렌트는 물론이고, 시외버스터미널과 대중교통이용, 주차장 연계 등 종합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경북친환경 융합소재센터, 섬유 빅데이터 기반 AI플랫폼 구축,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사업 등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논의했다.

정훈선 의장은 “계속된 코로나업무와 대형 산불 진화, 안동형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수고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금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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