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심홍순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해련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채우석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송규근·심홍순·윤용석·장상화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문재호·박현경·이길용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해련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5월 14일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5월 15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회부되어 최종 확정된다.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 전체 규모는 3조 2,318억 8,850만 6천 원으로 2020년 당초 예산액보다 4,372억 8,227만 3천 원이 증액되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국가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심의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홍순 위원장은“비상 경제시국인 만큼 코로나19와 관련된 추경 예산안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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