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통신) 속초시는 오는 6월 5일(금)까지 시·청각장애인용TV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시·청각장애인용TV 보급사업은 시·청각장애인에게 비장애인과 동등한 방송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지자체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매년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면서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이다.

신청방법은 6월 5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소득수준/장애정도/연령 등에 의한 우선순위에 따라 6월말까지 보급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며, 결과는 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을 더 크게 느낄 수도 있는 시·청각장애인분들에게 미디어를 통해 사회적 공감을 조성하여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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