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제243회 임시회를 5월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여 의결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편성 규모는 기정예산액 2조 7,946억 623만 3천 원 대비 4,372억 8,227만 3천 원이 증가한 3조 2,318억 8,850만 6천 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 예산은 4,250억 5,832만 원이 증액 편성된 2조 6,447억 7,302만 3천 원이고, 특별회계 예산은 122억 2,395만 3천 원이 증액 편성된 5,871억 1,548만 3천 원으로 국가 긴급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타격을 극복하기 위한 예산으로 편성하였다. 
  
 이윤승 의장은 “우리는 어려운 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으며,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의 집행이 소비와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고 이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제244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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