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원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19일 택시 운수종사자와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소통 간담회에는 정종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택시 운수종사자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100원 택시 운행, 택시 래핑광고, 감차계획 변경, 터미널 화장실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택시 운수업에 대한 운전자들의 어려움을 들은 정 군수는 “4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택시업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추가 건의사항 또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포츠, 의향, 안전,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4(four)메카 장흥’에 대한 구체적인 군정 운영 방향도 설명됐다.

정종순 군수는 “친절한 택시 서비스는 지역 이미지와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나 다름없다”며, “건강한 웃음과 친절한 안내, 안전 운행으로 군민이 행복한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어 “‘4(four)메카 장흥’계획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군민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 등 여객운수업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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