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교육장은 5월 21일(목), 관내 사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3학년 등교에 따른 코로나19 전파방지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생활관(급식소)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윤교육장은 학교 급식조리·배식과정을 둘러보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 식사 전 발열검사, 손 잘 씻기와 소독하기, 거리를 두고 줄서기, 식사 중 말하지 않기, 기침예절 지키기, 식생활관의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실천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 김교육장은 급식종사자들에게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고등학생들의 학업과 진학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등교수업을 실시하는데 더욱더 조리시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며, 위생과 안전함을 기초로 맛있게 해주시는 한 끼의 식사가 학생과 교직원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의 인사도 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개학에 앞서 고등학교 4개교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안전한 학교급식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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