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규 기자) 성주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한 경제활성화 대책으로 ‘Again 성주! 희망경제 팡팡!’ 프로젝트를 범군민운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군이 지난 3월 발표한 3대 분야 89개 사업의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올인 대책’에 대한 후속 조치로써 코로나가 가져온 새로운 경제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6대 과제 20개 시책’으로 실물경제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후 사회적·경제적 활동 보장을 위한 기본과제로 ▲ 군민안심 생활방역 ▲ 사각지대 해소·생계보장 을 채택하고

▲ 착한소비-ing 성주愛먹자쓰놀 ▲ 이미지 Up 관광 Flex ▲ 성주 맞춤형 뉴경제 ▲ 파트너링 사업의 4가지 중점과제에 대해서는 범군민 운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생활속 거리두기 속에서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생계비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촘촘한 지원체계로 민심 안정화와 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4가지‘중점추진과제’로써 먼저, ‘착한소비-ing 성주愛 먹자쓰놀’ 시책으로 공직자 먹자쓰놀 붐업챌린지 릴레이, 성주 핫플(Hot Place) 발굴, 성주에서 휴가보내기를 실천하고, 선결제·선구매를 통한 착한소비와 귀농귀촌 유치지원, 자매결연기관 참외판매 등 성주 Sale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지 Up, 관광 Flex'는 일제 청소·방역의 날 운영, 환경개선 및 도로경관정비로 깨끗한 성주를 만들고, 성주군 명예 유튜버 모집과 New 미디어를 통한 군 홍보를 통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며, 성주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관광 인프라 개선, 성주관광 감성 마케팅 추진, 일상회복 새희망 프로젝트 “와숲” 조성 등 365일 성주에서 놀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아울러, ‘성주 맞춤형 뉴경제’는 성주사랑상품권 카드(모바일) 발행  및 상품권 사용 붐업 추진, 성주형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LAB운영 활성화와 맞춤형 로컬JOB센터 운영, 청년일자리 및 공공근로·특별근로 등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강화하고 신속집행을 통한 건설분야 활성화, 소상공인 경영 인프라 지원에 힘쓸 것이다. 

마지막으로 ‘파트너링 사업’은 기관·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는 경제 살리기 실천운동으로 각종행사 관내 실시, 전국·도단위 행사 관내 유치, 해외·타지역 관광 대신 우리지역 명소 여행하기 등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쓴 군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나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생활방역과 경제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다”라며 지역 경제가 제자리를 찾는데 그치지 않고 한단계 더 나아 갈 수 있도록 전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은 ‘어게인(Again) 성주! 희망경제 팡팡!’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범군민 추진협의회를 구성, 6월중 출범식을 통해 본격가동을 대내외에 선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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