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23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중 하나로 문화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퍼포먼스는 ▲미디어아트 ‘변신’(작가 송주형) ▲거리퍼포먼스 ‘변신’(극단 배낭속사람들) 등으로 열렸다. 이날 퍼포먼스는 거리두기 수칙 안내,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이슈에 대비해 조심스럽게 진행됐다. 

‘부천 문화다양성 축제 다다다(다ㆍ多ㆍÐa)’ 이름의 이번 행사는 6월 10일까지 온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축제 기간은 3주로 전국 문화다양성 주간(5.21.~5.27.)인 일주일보다 더 길게 운영하고 온라인 콘텐츠 위주로 구성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문화다양성 주간’을 정해 부천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관련 행사를 열고, 재단도 해마다 동참해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 문화다양성 주간은 유엔(UN) 지정의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5.21.)부터 일주일 동안이다.

앞으로 공개할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지역 문화공간별 전시·강의·연극 등 온라인 영상 ▲부천마을미디어팀의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하다.

이번 문화다양성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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