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에 따르면 신임 해양경찰관 48명이 6월 15일(월) 임용, 포항해양경찰서에 배치되어 오는 9월 25일까지 15주 동안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신임 실습생(240기 순경 김단결 등 48명)은 지난 1월 4일 전남 여수시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입교식을 가진 후 6월 14일까지 신임경찰 교육과정을 이수하였다.

  신임 실습생들은 경찰서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일선 부서에 배치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며, 실습교육 종료 후 정식으로 포항해양경찰서 내 각 함정·파출소·구조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주요 실습내용은 경찰서에서는 각 부서별 주요임무 소개·문서작성·친절한 민원응대 등이며, 경비함정에서는 항해술·기관제어·구조활동·단속활동· 장비운용, 파출소에서는 선박 출입항 접수·해상 음주운항 단속·연안구조정 운항·구조훈련 실습 등이다. 

  김단결 신임 순경은“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하여 최대한 빨리 현장 업무를 익히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믿음직한 해양경찰관이 되고 싶다며,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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