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선7기 후반기 ‘미래 학습시대 5대 전략’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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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선7기 후반기 ‘미래 학습시대 5대 전략’발표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0.06.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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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학습환경 선도, 미래형 평생학습 확대, 실천형 민주시민교육 확산, 공정한 평생학습 강화, 진로형 평생학습 실현 등 담아

 

(김태현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늘고 있는 비대면 학습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화상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기도 전역에서 운영중인 평생학습 강좌를 한 눈에 보고 신청·참가할 수 있는 포털을 구축하고, 가상체험시스템과 3D프린터까지 갖춘 미래형 교육도 확대된다. 장애인은 물론 학교밖청소년, 5060신중년 등을 대상으로 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정한 평생학습 환경도 마련된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7기 후반기 평생교육 계획을 담은 ‘미래 학습시대를 위한 5대 전략’을 발표했다. 

김 국장은 “코로나19로 평생교육 분야에도 비대면 학습 등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준비하는 다양한 움직임들이 있다”면서 “미래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학습트렌드를 반영해 민선7기 후반기에도 모든 도민이 공정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과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가 발표한 5대 전략은 비대면 학습환경, 미래형 평생학습, 실천형 민주시민교육, 공정한 평생학습, 진로형 평생학습이다. 

먼저 비대면 학습 활성화 시대를 맞아 도는 평생학습 강사들이 실시간 화상교육을 통해 도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학습할 수 있는 ‘경기도형 실시간 화상클래스 플랫폼’을 2021년까지 온라인 평생학습 경기도 지식(GSEEK)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런 기조의 하나로 도는 현재 14개 평생교육 사업예산의 17%인 비대면 교육비중을 2022년까지 사업별 예산의 40%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민의 정보교류와 평생학습을 이끌 수 있는 미래형 ‘경기도대표도서관’을 2023년까지 건립한다. 도는 이곳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요구를 분석하고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진화된 정보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후 눈에 띄게 성장세를 보인 민주시민교육이 더 확대된다. 도는 먼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런 내용을 담은 민주시민교육조례를 31개 시·군이 모두 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2022년까지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동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강의역량을 갖춘 노동인권 강사 300명을 양성, 중·고교와 학교밖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노동인권 교육을 7천회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경기도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2021년까지 31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장애유형별 프로그램은 자폐성 장애인 합창 ‘사랑의 하모니’, 발달장애인 도예 ‘아름도자’ 등 장애 특성에 따른 6개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도는 50명의 강사를 양성해 내년까지 31개 시·군 전역에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교육훈련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훈련참여수당을 제공하거나, 자격증 취득시 자격취득수당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도는 대학의 전공과정(5개월)과 기업의 장기 현장실습(5개월)을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묶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를 올해 6개교 300명 규모에서 내년 8개교 400명 규모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일자리를 원하는 5060 신중년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유투브 크리에이터, 승강기 정비, 복합건물관리사 같은 신규 교육과정을 경기도생활기술학교에 도입한 도는 교육과정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확대할 방침이다. 

경제력에 따른 진로진학정보 접근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직교사가 학교에 찾아가 1:1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는 ‘경기도 고등학생 진로·진학길찾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일자리 연계형 평생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강사분야 취업 희망자와 아동·청소년 학습공동체를 연계하는 ‘찾아가는 배움교실’ 등을 운영해 지난해 2,600명의 일자리 활동을 연계했고 도 단위 최초로 도내 31개 시·군이 모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등 평생교육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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