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7일까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샵마스터 양성과정’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내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 일자리 창출, 고용 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수행한다.

참여대상은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취업 희망자로 취업의지, 취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교육생 선발 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샵마스터 직무 이해도 향상과 관련 취업처 소개를 위해 온라인 직무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패션유통 ▲마케팅 ▲샵마스터 관련 이론 ▲현장실습 등 섬유패션 관련 교육수료 후 맞춤형 취업 알선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www.gtextopi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패션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커리큘럼”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장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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