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 이하 공단)은 지난 30일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제1회 입주기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입주기업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15개 입주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운영에 관련된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박정훈(마스코리아 주식회사) 대표를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하고 2년간 협의회를 이끌도록 했다.

이날 회의 내용으로는 ▲센터 내 기업 입주현황 공유 ▲ 금융기관 MOU 체결에 따른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내 편의시설,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의견 수렴 등 센터운영과 기업지원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교류로 이루어졌다.

 계용준 이사장은 “입주기관 협의회를 통해 기업 간 기술 역량과 경영 노하우 공유 등으로 활발한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입주기업에게 최상의 경영환경을 제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 산업4-1블록(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집현 중앙7로 3)에 위치한 공공지식산업센터로 입주예정인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 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 할 핵심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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