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통신) 속초시는 7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여름철 우기 대비 전기ㆍ가스 관련 주요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참빛도시가스(주)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침수우려가 있는 도시가스 특정사용시설, LPG충전소, 고압가스제조, 빗물배수펌프장, 전력소 및 다중이용시설 등 18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 시 적발되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로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중대한 위반 및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거나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위해요인 사전 제거는 물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계도를 통해 상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전기ㆍ가스 안전사고에 대한 대시민 홍보 활동도 전개해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에도 노력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