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통신) 속초시는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차단하기 위하여 7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17일간 학교급식 운영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관내 11개교(초등학교 7, 중학교 2, 고등학교 2)를 대상으로 하며, 방역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학생 수가 많은 학교 위주로 선정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파악, 학교 급식법에 따른 식재료 검수, 조리과정, 급식설비/기구 세척 등의 위생 점검, 지역산 식자재 이용 현황, 기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크고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방역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하여 이번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이나 문제점은 보완ㆍ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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