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대흥중학교(교장 성환호)는 7월 15일 학교폭력예방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사제동행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정(情)나눔” 활동을 실시하였다.

 담임 선생님과 학생, 학생과 학생사이 대화하고 소통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반 친구들과 혹은 선생님과 오해가 있었던 일, 상처받았던 이야기 등을 격식 없이 전하며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고마운 친구에게 정(情) 초코파이를 , 미안했던 친구에게는 사과(謝過)주스를 나누며 폭력 없는 학급, 왕따 없는 학급을 만들자는 각오를 다지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선생님과 더 친해질 수 있었어요”, “정을 나누고 사과하는 시간을 가지니 우리 마음까지 더 착해지는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이 가득하고 훈훈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대흥중학교 성환호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정(情) 나눔’ 행사가 사제지간, 학생 상호 간 공감과 소통의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이러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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