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여주시에서는 코로나19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축산물 판매를 위해 오는 7월 24일 오후4시부터 상품소진 시까지 신륵사관광지 주차장에서 3차 드라이브 스루 농․축산물 판매전을 진행한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은 지난 4월 1차, 5월 2차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이 성공리에 끝나 여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여주시 착한이웃이 주관해 자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행사는 여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2020 경기도 농업․농촌 통합 판촉 홍보」 운영단체 공모에 선정되어,  코로나19 등 감염병 재난시기에 운영할 수 있는 비대면․비접촉 유형의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비용 2,000만원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판매품목은 총13개 선택품목으로 구성했으며 ▲친환경농산물꾸러미(10종) 20,000원 ▲여주쌀10kg 32,000원 ▲양파(터짐)10kg 8,000원 ▲햇감자5kg 7,000원 ▲참외3kg 17,000원 ▲복숭아 6~8개 7,000원  ▲소고기(불고기300g+국거리300g) 24,000원 ▲블루베리500g 10,000원 ▲만가닥버섯600g 5,000원 ▲옥수수1망(15개) 10,000원 ▲여주재래된장500g 12,000원 ▲여민락막걸리1세트(2개) 7,000개 ▲꿀1kg 20,000원으로 시중가 대비 10%에서 4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축산물 판매촉진의 장 마련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착한소비 운동으로 여주시에서 1차, 2차에 이어 3차까지 확대 진행하게 되어 참여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주말전 퇴근길에 들르셔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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