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지난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2달간 동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낚시객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줄이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동해해경에서「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을 중점과제로 채택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해양환경 관련 배너를 설치하고 관내 낚시동호회와 협업하여 현수막 설치와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동해해경 정태경 서장은 “해양 레저활동과 낚시인구 증가로 해양 쓰레기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동 중 발생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는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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