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포천시는 지난 27일 ‘2020년 포천시 新중년 인생대학’ 온라인 통합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교육생과 지도교수, 평생학습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의장의 온라인 축사, 과정별 지도교수 및 선·후배 교육생들의 화상 인사, 사업소개 및 유의사항 안내 등 실시간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新중년 인생대학이란 100세 시대 중·장년층의 인생 재도약 및 지역사회 전문활동가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과정을 말한다.

지난 3월 2기 교육생을 모집을 시작으로 신입생 대상 입문과정(환경설계사 양성과정, 공정여행가 양성과정, 통일교육지도사 양성과정), 2019년 1기 수료생 대상 심화과정,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활동을 위한 다양한 학습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8월 3일 환경설계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과정별 온라인 강의가 진행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 新중년 인생대학은 지역 내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의 인생 재도약 및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중장년 평생학습 지원이 특화된 포천형 평생학습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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