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경기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사단법인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라는 테마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기술의 혁명적 발전과 인구구조 변화 등 전 세계적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지방정부의 실제적 행동 모델 및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7개 분야에 총 353개 사례가 접수됐고 그중 172개의 사례만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오는 8월 20일 실시하는 본선대회는 아주대학교에서 발표, 심사로 단 63개 사례만이 시상을 받게 된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을 모색하는 자리다.

여주시는 민선7기 이항진 시장의 핵심가치였던 공동체를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참여 확대와 다양한 공동체간의 육성과 상호연대를 지원하며 나아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허브역할을 하는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당당히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항진 시장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설립 공약뿐만 아니라 모든 공약을 착실히 추진함과 함께 민선7기 후반기 정책추진 방향인 혁신, 자연, 공동체를 바탕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행정 혁신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 건강 도시를 구현함으로써 농촌에 살아도 빈곤하지 않고, 혼자 살아도 고독하지 않은, 건강한 공동체를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