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현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30일 시청 광장에서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에 밀양시기초푸드뱅크 전용차량(냉동탑차) 전달식을 가졌다.

 

전용차량(냉동탑차)은 밀양시기초푸드뱅크의 원활한 사업 추진 및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기부받은 식품을 안전하게 전달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밀양시기초푸드뱅크는 기부식품 수령과 배부를 위해 밀양시 및 도내 여러지역을 이동하고 있지만, 그동안 노후된 차량으로 인해 항상 안전의 문제가 우려됐었다.

 

이에 밀양시에서는 안전을 위해 전용차량(냉동탑차)을 구입해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한영섭 관장은 새로운 전용차량을 전달해준 밀양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기초푸드뱅크는 1998년에 시작해 현재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중이며 해마다 잉여식품의 기부와 배부건이 증가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에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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