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 자치행정과에서는 7월 31일(금) 여흥동․중앙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운영위원회와 함께 업무 공유의 장을 개최하였다. 원활한 행복마을관리소 직무수행을 위한 근무자 및 위원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마을관리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 공유, 정보 교류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특강(소통의 기술), 사업 경과 보도, 여흥동·중앙동 우수사례 발표, 신규사업 발굴 논의, 체험학습 등으로, 소통의 기술에 대한 특강을 통해서 행복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일과 삶을 소통하면서 살 수 있을지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다.

우수사례 발표 시에는 각 관리소 사무원들이 직접 관리소 소개 및 실적을 발표했고, 신규사업 발굴 논의 시간에는 △문화가 있는 여주 △경로당 공유부엌, 행복 조리 중 △깨끗한 여주, 깨끗하고 안전하게 △행복을 부쳐드립니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나와 이후 특색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체험활동은 여주 청년사업가이신 이보영 마음빚기 대표의 진행으로 심신의 안정과 공기정화에 탁월한 향초를 참석한 분들이 직접 만들어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복마을관리소 업무 공유의 장은 작년 경기도 주관 시군 행복마을관리소 평가에서 우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8백만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날 시상을 받은 주수광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는 여흥동 행복마을관리소가 본연의 업무에 빠르게 정착 할 수 있도록 주민봉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신분으로 선정됐고, 정작 본인는 근무자들이 다같이 애쓰는데 본인이 받게 되어 쑥스럽다고 감사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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