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훈 기자) 함양군 희망복지지원단은 함양우체국과 손잡고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집배원 등 우체국 직원이 행복나눔 봉사활동 및 업무수행 중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하면 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추천하여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소외 계층이 대상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최대 3개월, 연간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18년 9세대 1,180만원, 2019년 11세대 1,638만원 상당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발굴하여 생계비 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발굴․지원하고자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함양우체국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우체국과의 협업과 같이 다양한 통로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한다.”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