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통신) 시정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보조와 사회참여 기회의 폭을 확대하고자 실시한「2020 하계부업대학생」1기 종료식이 8월 20일(목) 오후 4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2기 종료식은 오는 8월 31일(월) 70명이 참석하여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하계부업대학생들은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1~2기로 나누어 시청 각 부서와 시설관리공단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의 이해 및 시정에 대한 관심도 제고는 물론 속초해수욕장 운영보조, 환경정비 등을 지원하였다. 

종료식에는 속초시정에 대한 우수 창안 아이디어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우수 창안 아이디어 수상자는 울산대학교 이영선, 부산여자대학교 김보슬, 공주대학교 강민하, 인천대학교 양동관 학생이 선정됐다.

네 명의 학생은 ‘책을 활용한 관광사업’, ‘마스크자판기&실내 버스정류장’, ‘속초 전 지역의 관광연결망 구축’, ‘모든 순간을 기록하는 초속 현상소’ 라는 주제로 창안 아이디어를 제출해 채택되었으며 선정된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부서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해수욕장 3개소 게이트형 방역소독기 운영·관리, 화장실, 샤워장, 해수욕장 내 이용자가 사용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촘촘한 방역 등 부업대학생들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사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며 “총 30일을 근무한 학생은 240여만원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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