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경북도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게시판에 119아이행복 돌봄터 운영에 관한 감사의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맞벌이 가정으로 돌봄교실에서 떨어진 후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막막한 상황에서 경산소방서에서 운영중인 119아이행복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여 마음놓고 아이를 맡기고 일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의 글을 올렸다.

경산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경북에서 최초로 만3개월부터 만12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자의 긴급상황 발생 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의 어려움이 있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신청이 많이 있었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119아이행복 돌봄서비스가 맞벌이 및 외벌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긴급상황 발생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119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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