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기자) 거창경찰서(서장 문봉균)에서는 지난 8. 20(목). 09:30경 거창군 NH농협 거창군지부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에 유공이 있는 직원 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 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8. 13(목). 14:53경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전화를 받고 4,850만원의 고액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이상하다고 판단하고 1명은 인출자와 계속하여 대화 하는 등 출금을 지연 시키고, 1명은 신속하게 112신고하여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문봉균 경찰서장은 경찰·검찰 등 수사기관,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사칭해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등 보이스피싱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면서, 금융기관 관계자들에게 보이스피싱 사기가 의심스러우면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 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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