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통산) 속초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의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개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비 4억9천5백만원을 확보해 9~12월 주요 관광지에 총 54명의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한다.

방역관리요원은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2주간 모집하며 채용된 방역관리요원은 속초시의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지 방역, 생활방역수칙 지도, 관광지 환경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대상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 만70세 미만 시민이며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관광 유관분야 경력자 또는 관련학과 졸업자,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속초시청 관광과 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역관리요원을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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