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화성도시공사(HU),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교통약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신자 부담 전용번호 운영을 개시하였다. 이번 운영은 화성시 민선 7기 핵심 과제인 ‘함께 누리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기존에는 대표번호로 화성 나래 콜 접수 시 고객에 요금이 부과되었지만, 수신자 부담 전용 번호로 접수하면 요금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

수신자 부담 번호 운영은 센터의 주요 고객층인 중증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것으로, 약자의 정책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정책개발과 현장 적용을 통해 시민 누구나 누리는 복지 화성으로 나아가는 첫 단추를 꿰는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2020년 말까지 기존 대표번호(1588-0677)와 수신자 부담 전용번호(080-600-0677)를 동시에 운영하며, SNS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안내문을 게시하여 고객 혼선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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