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플랫폼 ‘이지비즈(www.egbiz.or.kr)’의 누적 회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경과원은 지난 2010년 10월 중소기업 종합지원 사이트로 개설된 이지비즈가 지난 21일(금) 기준으로 가입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지비즈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일반인들에게 금융과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소상공 등 분야의 각종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지원신청을 접수받는 원스톱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용자가 관심 분야의 지원사업을 설정하면 해당 분야의 공고 내용을 이메일을 통해 제공하고 최신 지원시책 정보들을 뉴스레터 형식으로 주기적으로 발송하는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지원시책을 신청하면 신청-접수-지원-완료 등 진행 단계별로 진척 상황을 알려주기도 한다.

모바일 앱서비스도 제공돼 핸드폰으로도 간편하게 지원정보 확인과 참여를 진행할 수 있다.

201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지비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분야별 지원사업 및 정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온라인상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현재 경기도 및 산하기관, 시‧군, 중앙정부기관의 기업지원 정보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되고 있다.

이지비즈는 연 평균 63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지비즈를 통해 총 11,935건의 지원사업 신청이 진행된 바 있다. 

김기준 원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 정보제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이지비즈에 대한 필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단순한 지원 정보제공을 넘어 중소기업에게 좀 더 실질적이고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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