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은 22일(토) 오전 의정부시 소재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코로나 위기 극복 정담회에서 비대면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코로나 사태로 국내·외 모든 교육이 개방형 대면 교육에서 온라인 형식의 비대면 교육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재단에서도 하루빨리 비대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며, “도민의 평생 배움을 책임지는 사업인 만큼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담회에서는 코로나 19시대에 나아가야 할 평생교육의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 간의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도민들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날 정담회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재단 관계자와 전문위원 등 약 15명의 필수인원만 참석했으며, 회의장 입장 시 발열검사를 하고, 정담회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한편, 정담회를 개최한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이사장 박선희)은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 국제교육문화 교류사업을 목적으로 2014년에 1,696명의 회원이 모여 만들어진 사회단체로서 그동안 의정부 등 경기 북부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일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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