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단독주택 예비 건축주의 다양한 건축 활동을 지원하고자 ‘행복도시 단독주택 정보지원시스템 누리집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이름(네이밍) 공모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8월 27일(목)부터 9월 9일(수)까지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12세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개인 또는 단체(2인)로 총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행복도시 단독주택 정보지원시스템 누리집 이름(네이밍)’으로 행복도시의 건설 이념과 특징을 잘 살리고, 쉽게 기억하고 불리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름(네이밍)을 찾는 것이다.

공모 접수는 행복청 누리집(http://www.naacc.go.kr) 알림·소식에서 작성양식을 내려받아 행복청 대표메일(naacc@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시민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적합성(30점), 관련성(30점), 독창성(20점), 발음용이성(20점)으로 기준을 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30만 원)과 우수상 3명(10만 원), 장려상 4명(5만 원) 등 총 8점을 선정하여, 9월 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청은 단독주택 건축 활성화를 위해 예비 건축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9년도에 ‘행복도시 단독주택 정보지원시스템 콘텐츠 개발 용역’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단독주택 정보지원서비스의 주요 콘텐츠는 ▲집짓기 입문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조성절차별 건축정보 ▲예산의 모든 것 ▲필지분양정보  ▲설계 및 시공과정에서의 건축주 체크사항 ▲지원제도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12월 말까지 행복도시 단독주택 누리집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일반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청 김은영 도시공간건축과장은 “단독주택 누리집이 운영되면 공급필지정보, 건축과정, 유지관리 등 다양한 건축 정보를 예비 건축주에게 제공하게 되어 행복도시 단독주택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이번 공모전에 관심 있는 예비 건축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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