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는 8월 27일(목) '공동캠퍼스 입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당초 입주설명회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재 확산에 따른 감염확산의 위험도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전환되었다. 

이번 입주설명회는 8월 27일(목) 14시에 행복청 유튜브(www.youtube.com/happysejong)에서 실시되며, ‘공동캠퍼스’의 조성현황 및 임대료, 분양가, 입주절차, 입주심사기준 등 입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설명될 예정이다.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입주하여 교사・지원시설 등을 공동 이용하는 신개념 대학으로 ‘임대형캠퍼스’와 ‘분양형 캠퍼스’로 구성된다. 

‘공동캠퍼스’ 의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대상지는 집현리(4-2생활권) 내 대학용지(4-24-74-84-9) 약 60만㎡ 규모의 부지이며 총사업비는 약 2,000억 원으로,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안정희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이번 입주설명회에 입주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은 만큼 관심 있는 대학과 연구기관 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하며,  “입주설명회를 시작으로 후속 일정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공동캠퍼스’를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