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오는 9월 10일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단체헌혈 및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을 시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먼저 포항해경은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져 혈액보유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월활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마련했다.
 
이번 헌혈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포항해양경찰서 앞 대구경북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소속직원 및 의경 총 58명이 참여했다.
 
헌혈 시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하여 사전에 헌혈희망자를 파악하여 시간대별로 나누고 헌혈자 대상 발열체크 및 착스크 착용, 간격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을 실시하여 약 300만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마련했고 추후 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