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재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의 대표 브랜드, 영암매력한우의 행보가 매섭다. 

매년 급증하는 한우 사육두수와 불안정한 유통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판로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5월 유통벤더업체인 CY그룹과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통시장에 뛰어든 영암매력한우는 지난해 7월 롯데슈퍼 런칭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소비자층까지 공략하여 영암의 매력적인 맛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영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매력한우 관계부서 및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이 영암매력한우 런칭기념 행사가 진행 중인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방문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암한우의 맛을 알리고자 고군분투 중인 영암매력한우의 유통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런칭기념 행사는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노원점, 평촌점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영암한우의 매력적인 맛을 알리고자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개최되고 있다.

영암매력한우는 월출산의 맑은 공기와 150m 암반석 지하수를 활용한 깨끗한 물, 매실을 발효시켜 만든 고품질 사료로 사육하여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미 각종 품질대회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그 품질의 입증받았고, 지난해기준 1+이상 고급육 출현율 “전국 1위”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대표적인 명품한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영암한우가 롯데백화점에 브랜드를 런칭하여 불안정한 유통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판로구축에 큰 성과를 이루어서 기쁘다. 앞으로의 매력한우의 행보에 기대가 크다. 어려운 유통시장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 고 말했다.

앞으로 영암군과 매력한우 브랜드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은 이번 런칭기념 행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입점준비 및 명절대비 판촉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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