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통신) 속초시가 ‘2020년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전국 공모사업에 지원해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어 태양광 가로등을 지원 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에는 전국 시·군·구 33곳의 기초자치단체가 신청하였으며 최종 6곳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초자치단체는 총 3억원 규모의 태양광 LED 가로등이 지원된다. 

안심가로등은 태양광 독립발전식 LED 가로등으로 속초시는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와 낙후지역 야간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장천마을, 바람꽃마을, 아바이마을 등 3개 마을에 연말까지 42본 내외로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가로등 설치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범죄 없는 안전도시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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