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오는 11일 오전9시부터 본서 주차장 대한적십자사 이동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다시 한번 동참한다고 전했다.  

경주소방서의 사랑의 헌혈 운동은 지난 5월에 이어 2번째로, 당시 90여명의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헌혈인구가 급감하고 전국 혈액 보유량 부족으로 인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주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은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예방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할 예정이다. 

정창환 경주소방서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을 계기로 헌혈인구가 다시 증가하고 혈액부족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소방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방역봉사활동 및 물품기부와 성금모금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온정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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