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자들에게 제공되었던 신체활동 꾸러미에 대한 모니터링을 오는 10월 7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여주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에게 제공되는 꾸러미에는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비만예방, 금연, 영양, 운동, 고혈압·당뇨 예방 등 리플렛과 자가격리자들의 활동제한으로 인한 건강문제 해소를 위해 운동포스터(스트레칭,근력운동,어르신맞춤 낙상예방), 지압스트레칭 밴드, 비만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4월 8일 이후부터 지급된 이래 900여개의 꾸러미가 제공됐으며, 4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대응 영상회의 시 지자체 우수사례로 보고되어 타시군에 널리 전파되기도 했다. 

보건교육·신체활동 꾸러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추후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효과 평가와 세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분들이 대상인 만큼 설문조사는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설문을 활용해 100%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스마트폰 카메라를 QR코드에 대거나 네이버앱이나 카카오톡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만큼 QR코드 설문지 이용 매뉴얼과 담당자 전화번호를 함께 제공해 상담할 예정이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분들이 꾸러미 이용 설문에 적극 참여하시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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