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의 이선균 의원과 김은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8일 제272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에서 이선균 의원은 “합리적인 마을회관과 경로당 사업추진”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공동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음에도  마을회관과 경로당 운영에 비합리적인 부분이 있다며,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등록되지 않은 마을에 대해 조속히 원인을 파악하여 1개 이상 등록할 것 ▲소유권 이전이 불가한 공동주택 등을 제외하고는 회관과 경로당의 소유권을 마을회나 노인회로 등록할 것 ▲시설개선을 하면서 행정절차의 미이행으로 추가사업을 할 경우 제한을 받고 있으므로 적법하고 공정한 시설개선 등을 제시했다.

뒤이어 김은미 의원은 “해안쓰레기 유입방지 및 어선 피해예방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는 해양오염과 선박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해야한다며, ▲해안가 쓰레기 유입방지를 위한 홍성호와 A지구 담수호에 오탁 방지막 설치 ▲어민들의 어선과 양식시설이 태풍 등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보호대책 추진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 홍성군 축산악취 저감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서 채택을 진행할 예정이며, 당초 계획하였던 현장방문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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