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9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경주시 산내면 대현1리 회곡마을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을 나섰다.

피해복구 지원에는 박승직 경상북도의원과 소방서 직원 ▲건천남·여의용소방대 ▲건천의용소방대 모량지역대 ▲산내전담의용소방대 ▲서면남성의용소방대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 2가구는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와 토사가 유입되었고, 현장에 투입된 인원들은 토사·잡목 등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고 세척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피해복구 지원에 참여한 박승직 의원은 “최근 지속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창환 소방서장은 “피해 복구 지원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리며, 경주시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경주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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